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기를 굽는 사진을 공개했다가 온라인상에서 찬반 논쟁의 중심에 섰다.
이미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목: 베란다에서'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란다에 불판을 차려놓고 삼겹살 두 점과 버섯, 마늘 등을 굽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에 지인과 가족들의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 스테이씨 재윤이 "왜 두 점만 먹냐"고 묻자, 이미주는 "냄새 때문에 베란다를 택했다"며 "타니까 조금씩 구워 먹는 것"이라고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공동주택 에티켓'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기를 굽는 행위는 인근 세대에 연기와 냄새 피해를 줄 수 있다", "간접흡연만큼 스트레스"라며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층간 소음에 이어 '층간 냄새' 역시 공동주택에서 주의해야 할 민폐라는 주장이다.

반면 "소량의 음식을 잠시 굽는 것까지 과하게 검열하는 것은 지나치다", "개인 공간에서의 자유를 너무 제한하는 것 아니냐"며 옹호하는 의견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단순한 일상 공유로 시작된 사진 한 장이 아파트 취사 등 생활 예절에 대한 사회적 논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한편, 이미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개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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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박지훈, 신인상 쾌거···"믿어준 장항준 감독님에 감사"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박지훈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6.05.08. jini@newsis.com[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을 연기한 배우 박지훈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박지훈은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박지훈은 "저를 끝까지 믿어주신 장항준 감독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영화 찍기 전에 통통했는데 끝까지 '너여야만 한다' 믿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어 "제가 인생에 있어서 선배님과 이런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유해진 선배님 사랑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영화 부문 여자 신인상은 영화 '세계의 주인'에서 여고생 이주인을 연기한 서수빈에게 돌아갔다.서수빈은 "아주 시끄럽고 명랑하고 발차기도 잘하는 이주빈을 스크린에 세워주셔서, 저에게 여한 없이 덤벼보자고 얘기해주셔서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린다"며 "이 상은 자신의 세계를 마구마구 탐구해 나가는 이 세상 모든 주인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했다.[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채민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6.05.08. jini@newsis.com방송 부문 남자 신인상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주연 이채민이 수상했다. 이채민은 "큰 시상식에 초대 받은 것만 해도 영광인데 큰 상을 주셔서 꿈만 같다"고 말했다.이채민은 "부족했던 저를 믿고 맡겨주신 장태유 감독님은 저에게 은인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라며 "없어서는 안 될, 저의 빚이 많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윤아 선배님 덕분에 이런 일이 탄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방송 부문 여자 신인상은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서 신주애 역을 맡은 방효린이 받았다.방효린은 "'애마'라는 작품은 저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 보잘 것 없고 아무 것도 아닌 저를 믿고 끝까지 지지해주시고 선택해주신 이해영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감독님이 믿어주신 덕분에 끝까지 저도 저를 믿고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하늬 선배님을 통해서 훌륭한 배우가 어떤 것인지 보고 배울 수 있었다. 진선규 선배님 덕분에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었다"며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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