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의 공존 이젠 현실로…'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기독교-이슬람 전쟁사(책과함께)=레이먼드 이브라힘 지음
1400년에 걸친 기독교와 이슬람교, 두 문명의 충돌을 총망라했다. 문명 간 전쟁 연대기를 다룬다. 전쟁사 가운데 8차례의 결정적 전투를 서술한다. 균형을 위해 두 문명에서 네 차례의 승패를 가른 전투를 설명한다.
저자는 8번의 격돌을 각각의 사건을 조명하기보다 신학적 확신과 군사 혁신, 재정 동원과 외교 전략 등 다층적인 시선으로 접근해 하나의 '거대한 전쟁 체계'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 형성된 국방 제도와 재정 시스템, 외교 질서 등의 토대를 조명한다.

▲밥 짓는 여자들(산지니)=정다정 지음
학교 급식실은 현장을 생생히 기록해 담았다. 급식 노동자 어머니를 둔 저자에게 '급식 노동'은 낯설지 않은 주제다.
저자는 직접 학교 급식 노동자 16명을 인터뷰해 그들의 근무 현장과 삶을 들여다본다. 자신이 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급식 노동이 어떻게 무시되고 평가절하돼 왔는지를 기록한다.
그러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밥을 짓는 일이 노동자들에게 얼마나 의미 있는지, 그 일에 애정을 갖고 있는 모습도 함게 드러낸다. 아울러 '여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인식된 급식 노동이 얼마나 큰 노력 끝에 수행되는 일인지 비춘다.

▲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현암사)=이브 헤롤드 지음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로봇청소기가집 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청소한다. 우리의 일상은 이제 로봇을 빼고는 설명하기 어려워졌다.
과거 SF 영화에서 자주 묘사되던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는 이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풍경이 됐다. 저자는 인간의 삶 깊숙이 들어온 로봇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특히 인류가 로봇으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에 집중하며, 두 존재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핀다. 저자는 기술적 차원에서 로봇을 논하기보다 인간이 로봇을 대하는 심리적 태도에 더 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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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챗GPT로 사주 본다···"어디서든 잘 먹고 잘 살아"
[서울=뉴시스] 8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영화 '군체'의 주연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과 연상호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화면 캡처) 2026.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전지현이 챗GPT로 사주를 봤다고 밝혔다.8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영화 '군체'의 주연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과 연상호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나영석 PD는 출연진에게 이미지 게임을 제안했다.나 PD가 "좀비를 만났을 때 어떻게든 끝까지 생존해 있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고 묻자 지창욱은 전지현을 지목했다.지창욱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살고 죽는 거 부터는 팔자인 것 같다. 누나는 왠지 장수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연상호 감독도 "현장에서도 전지현 배우님이 챗지피티를 통해 사주를 많이 봐줬다"고 거들었다.이에 전지현은 "현장에서 사주를 물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그러자 구교환은 "전지현 선배님께 제 태어난 시가 있어서 언제든지 저를 파악할 수 있다. 나를 다 알려주는 것 아닌가"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전지현 역시 "저도 잘 먹고 잘살 것 같다. 어떻게 해서든"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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