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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가을 풍경 '장관'

입력 2025.11.23. 11:16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평가받고 있는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서 23일 나들이객들이 담양의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5.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평가받는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23일 가을 풍경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고요한 물 위에 반사된 숲의 색감까지 더해져 담양 특유의 늦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연인이나 친구, 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메타세쿼이아길을 찾아 담양의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1972년 가로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2.1㎞에 걸쳐 487그루(평균 높이 30m, 수령 52년)가 심어져 있다.

이 가로수길은 2002년,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 CF 등에 소개되며, 하루 평균 1000~2000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평가받고 있는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서 23일 나들이객들이 담양의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5.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아 계절에 상관없이 주말과 관광 성수기에는 하루 1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전국적 관광 명소로 부각됐다.

지난해에는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選)'에 선정되기도 했다. 폭염과 도시열섬, 미세먼지 등을 개선하는 기능과 심리적 안정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삶+쉼=도시숲'으로 인정받았다.

도시숲은 도시 중심보다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이 3~7도 정도 낮고, 평균습도는 9~23% 높아 도시열섬을 완화하는 기능을 하며, 미세먼지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40.9%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평가받있는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이 23일 멋드러진 가을 풍경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담양군 제공) 2025.1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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