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감소 인구 중 19~29세 청년이 무려 92.5%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지역 인구가 21년 만에 140만명 선이 무너진 가운데 19~29세 청년층 인구 감소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북구4·더불어민주당)은 9일 광주시 교육청년국에 대한 2024년 회계 결산심사에서 "청년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에 따르면 5월 기준 광주 인구는 남성 69만826명, 여성 70만9054명 등 총 139만98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140만827명(남 69만1334명·여 70만9493명)에서 947명 줄어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인구 140만명 선이 무너졌다.
광주시 인구는 매년 1만명 이상 감소하고 있고, 이 중 19~29세 청년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시 감소 인구 1만912명 중 19~29세 청년이 92.5%로 1만102명에 달했다.
광주의 올해 1~4월 순유출 인구는 6369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
조 의원은 "청년 인구 이탈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부서의 단독사업이든 타 부서와 협력사업이든 청년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한 중장기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며 "주거 기반 확보 등 실질적인 행동을 성과지표로 설정해야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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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장성 데이터센터 신속 추진 지원한다···출자 절차 간소화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정부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7번째 프로젝트인 전남 장성 첨단 데이터센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방정부 출자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정부는 5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7호 프로젝트 신속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전남 장성 첨단 데이터센터 건설은 전라남도와 장성군, 민간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2월 공사가 시작돼 2028년 3월부터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4월 말 현재 공정률 9.21%로 공사가 정상 추진 중이다.전라남도와 장성군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에 2027년 2월 초까지 80억원을 출자해야 한다. 기획예산처는 지자체가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신속 추진 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프로젝트에 대한 '면제 트랙' 적용 등을 통해 지방정부 출자를 위한 사전 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기획처는 이번 프로젝트의 신속 추진을 지원함에 따라 AI 핵심 인프라 적기 구축, 지역 산업의 AI 전환, 첨단기업 유치 기반 조성,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프로젝트는 8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3000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기업에 투자하는 일반 정책펀드와 달리 대규모 지역 활성화 사업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투자 방식이다. 매년 정부 등이 조성한 모펀드를 마중물로 민간 자본 투자를 유치해 10배 이상 규모의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한다.전남 장성 첨단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난해 11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7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데이터센터는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수전용량 26MW 규모로 건설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등에 임대될 예정이다. 지자체는 향후 수전용량을 60MW까지 확장해 AI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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