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국제 금값이 온스 당 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4일 서울 종로구 금거래소 종로본점 모니터에 실시간 국제 금시세가 보이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 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급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2025.03.14.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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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지방자치 인명록' 편찬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 무등일보가 올해로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의회 34년과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지역 최초로 지방자치 인명록을 집대성하는 편찬 작업을 진행합니다.지방자치의 역사는 지난 1952년 4월과 5월 사이에 전국에서 첫 지방의회를 구성한 것에서 시작합니다. 웅대한 출발에도 1961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군사정권은 지방의회를 강제 해산시키면서 9년만에 중단되는 굴곡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1987년 전두환 군사정권의 호헌 선포에 반발한 국민들의 타오르는 분노는 대통령 직선제와 지방자치 부활을 받아냈습니다. 1991년 전국에서 시·군·구 기초의회와 광역의회가 30년만에 다시 출범한 지 올해로 34년을 맞습니다. 4년후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을 주민의 손으로 뽑는 선거로 남은 지방자치의 퍼즐을 완성했습니다.지역마다 의정사의 사연은 다릅니다. 1952년 초대 의회를 개원한 전남도의회와 목포시의회는 현재 12대 의회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1952년 초대 개원 이후 순천시와 승주군 등 통합으로 현재 9대 의회를 맞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천시·군과 통합으로 8대째 이음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4년 늦게 시작된 지방자치단체도 시행한 지 3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은 허울뿐이고 중앙 의존적 세입 구조 등 말로만 재정분권으로 초라한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보여줍니다. 특히 한 세대를 넘는 지방자치의 연륜에도 각 자지단체와 의회에서는 관련 사진 파일을 저장하는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통합 관리는 부실한 실정입니다.무등일보는 언론의 공적인 역할의 일환으로'광주·전남 지방자치 인명록' 발간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광주·전남 29개 광역·기초 지방의회를 비롯해 민선 자치단체장, 교육감 등의 자료와 정보를 통틀어 수록할 예정입니다. 광역·기초의회 발자취와 의정활동 상황, 역대 의원들의 얼굴 사진 수록과 의정사를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또한 지방자치단체 연혁과 민선 역대 단체장 인물 사진과 문서 자료 등을 망라할 계획이어서 해당 지역 민선 30년의 발자취를 시각적으로도 이해하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인명록에는 역대 민선 광주시교육감과 전남도교육감의 얼굴 사진과 주요 정책 등도 수록됩니다. 올해 상반기 완료될 인명록은 단체장과 교육감, 광역의회 의원, 기초의회 의원까지 총망라해 1세트(3권)로 구성됩니다.발간된 지방자치 인명록은 국회도서관을 비롯해 국가기록원,광주광역시청과 전라남도청, 시·도 광역의회, 일선 시·군·구 기초의회 등에 배부해 광주·전남 풀뿌리 민주주의 역사를 공공기관 어디서든지 열람 가능하고, 관련 분야 학자나 학생, 의정 활동 연구자들이 참고 자료로도 활용 가능할 것입니다.무등일보는 지방자치 인명록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매 선거마다 당선인 자료와 지방자치 현황, 의회 활동 상황을 업데이트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 현장인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광주·전남 각 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지방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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