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향교, 춘기석전 봉행···전통혼례 메카 육성

입력 2025.03.10. 14:21 수정 2025.03.10. 14:31

광주향교(전교 기호석)는 지난 9일 오전 향교 내 대성전에서 유림과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특히, 올해 춘기석전은 제례의식을 명륜당 앞뜰에서 영상 중계, 시민들도 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기호석 전교는 이번 춘기석전을 기점으로 광주향교를 전국 최고의 향교로 발전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광주향교 발전 기획단' 구성·운영 ▲전통혼례의 메카로 브랜드화 ▲평생학습기관 전환을 통한 체험 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향교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영상 중계를 통해 더욱 가까이에서 석전제를 경험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광주향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민석기자 cms2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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