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4일 대구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에 의학 서적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전국 의과대학 40곳 중 10곳의 수강신청 인원이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학년도 1학기 의대 수강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수강신청 인원은 총 4219명이다. 현재까지 개강을 미룬 곳은 5곳이다. 가톨릭대 의대는 예과 1학년과 본과 모두 개강을 4월 28일로 연기했다. 고신대와 제주대, 강원대, 울산대는 본과만 개강을 미뤘다. 2025.03.04.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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