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올 여름철 한정 운영했던 '날씨 똑똑' 서비스를 겨울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날씨 똑똑 서비스는 날씨에 대한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기상청 예보관이 직접 알려주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광주지방기상청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한 뒤 채팅창에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예보관이 설명해주는 방식이다.
운영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상담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광주기상청은 올 여름철에 한해 해당 서비스를 운영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호응이 높아 겨울철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서비스 운영도 기존 주 1회에서 주 5회로 확대했다.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은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과 공간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됐다"면서 "일기예보의 정확도 향상은 물론 지역민에게 지역 날씨를 상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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