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1loPIQ/729115
▶ 쿠팡은 광주에 2천명을 직고용하는 규모의 물류센터를 다음 달 준공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이번 투자는 광주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최대 1만명을 신규 고용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 이를 통해 쿠팡은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에 물류 인프라를 대거 확장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휴가를 농어촌에서 보내며 힐링하는 ‘촌캉스’가 유행이다. 젊은이들에게 촌스러움이 오히려 힙한 감성의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시골생활)’로 주목받으면서, 전남도가 여름 휴가철에 맞춰 이색 테마관광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쉬워진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교육청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등이 분석한 ‘9월 수능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어 출제 경향’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영어는 어려웠지만 국어와 수학은 쉽게 출제됐다.
▶ 경기침체로 얇아진 지갑···요즘 뜨는 추석 선물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가성비 품목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3만원대의 건강 선물세트에 이어 2만~ 9만원대 ‘축산 세트’, 1만~3만원대 ‘주류 세트’, 1만원 미만 ‘양말 세트’ 등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 "조례 있으나 마나"···광주 공공기관 1회용컵 사용 여전
광주시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조례까지 만들었지만 정작 내부에서부터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1회용품 사용 시 페널티를 부과하거나 반입을 아예 금지하는 등 공직사회부터 철저히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계를 무대로 음악을 선물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무대가 펼쳐진다. 바히르챔버오케스트라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갖고 10주년 기념 위촉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 때아닌 가을에 폭염주의보? 역대 가장 더운 9월 중순 무등일보 DB.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9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11년 만에 가을폭염이 관측됐다.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16일 광주와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폭염주의보가 나주와 화순까지 확대됐다.폭염주의보 첫날인 16일 광주 낮 최고기온은 31.3도로 평년 기온(26.9도)보다 4.4도 높았다.이튿날인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3.5까지 높아져 평년 기온(27도)과 6.5도 차이가 났다.특히 1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4.5도까지 치솟아 9월 중순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이전까지 9월 중순의 최고기온 기록이던 33.7도(1998년 9월 19일·2008년 9월 18일·2008년 9월 19일)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광주지역에서 9월 중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관측 이래 네 번째다. 지난 1998년에 처음으로 '한가을 폭염'이 나타난 데 이어 2008년과 2011년에도 9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기상청은 한반도 주위의 고기압에 의해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아래쪽에는 여름 기단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까지 물러나지 않고 태평양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어놓고 있다. 동해상에는 또 다른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한반도 서쪽 지방에 더운 공기를 유입시킨다.여기에 18일에는 햇살을 막아주던 구름까지 걷히면서 폭염지수를 더욱 높였다.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이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남해상에서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뜨거운 수증기를 몰고왔다"며 "태풍이 지난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폭염주의보는 폭염특보의 한 종류로 이틀 이상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더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전까지는 기온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했으나 지난 2020년부터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