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영화 '파묘'의 누적 관객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32일 만인 24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넘겼다. 사진은 24일 오후 서울 시내 영화관에 걸린 영화 '파묘' 홍보물. 2024.03.24. kch0523@newsis.com
# 연관뉴스
- 반디산책, 아랍에미리트 '진출' 아랍에미리트 야스섬 곳곳에 설치된 최지이 작가의 '인간의 순교' 작품. ACC재단 제공 ACC 창제작 전시 '반디산책'이 아프리카에 이어 중동에 진출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ACC 창제작 전시 '반디산책: 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을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 개최한다.아랍에미리트 야스섬 곳곳에 설치된 엄아롱 작가의 '움직임의 징후' 작품. ACC재단 제공ACC재단과 재외한국문화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회전시는 ACC의 우수 콘텐츠를 해외로 유통하는 한편 문화적 교류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을 주제로 한 '반디산책'전시 메시지를 확산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아랍에미리트 야스섬 문화원 내 전시실에 설치된 장종완 작가의 '내가 돌아온 날 그는 떠났다' 작품. ACC재단 제공이번 아부다비 전시는 주UAE한국문화원이 위치한 야스 섬(Yas Island)을 둘러보며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야스 섬 곳곳에서 엄아롱 작가의 '움직임의 징후'와 최지이 작가의 '인간의 순교' 설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아랍에미리트 야스섬 문화원 내 전시실에 설치된 AABB(석재원) 작가의 '바벨X바벨 Ⅱ' 작품. ACC재단 제공또 문화원 내 전시실에서는 AABB(석재원) 작가의 '바벨X바벨 Ⅱ', 장종완 작가의 '내가 돌아온 날 그는 떠났다', 임용현 작가의 '화석이 될 수 없어' 등 3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설치됐다.아랍에미리트 야스섬 문화원 내 전시실에 설치된 임용현 작가의 '화석이 될 수 없어' 작품. ACC재단 제공이에 앞서 ACC재단은 지난 6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반디산책'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한국과 남아공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환경 변화와 기후 위기 극복을 탐색해 보는 교류전을 마련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최고의 관광 섬에서 현지의 자연과 어우러진 '반디산책' 전시를 선보인다"며 "해외 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우수한 ACC창제작 콘텐츠가 세계 여러 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ACC 이주의 공연] ACC에서 만나는 '한·중·일' 색다른 연극
- · 예술로 아랍을 경험하다
- · 강강술래와 동화가 무용으로 만났다
- · 예비 예술가들이 그리는 '오색빛깔 반짝이는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