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팔꿈치가 닿을 자리 네가 있다면
    무등산을 조금씩 타내리던 가을 바람은 너덜겅 바위 틈에 오래 머뭇거리다 시월 하순 이 아침 어깨에 와서 차갑다. 휴일 점심 차 한잔을 마시며 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들이 교실에 들어서며 인사를 나누지 않는..
    김현주 교단칼럼 광주인성고 교사
  • <칼럼> 다닐라의 성장과 우리의 미래
    러시아에서 중도입국한 지수(다닐라)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으며 좋은 성적을 유지했던 아이다. 귀국 1년 반쯤 후에 우리 학교에 진학한..
    정유하의 교단칼럼 나산실용예술중학교 교장
  • <칼럼> 교육이 없다
    평생 몸담았던 교단을 떠나 홀가분한 몸이 되고 보니 이제야 교육이 제대로 보인다고 하면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런데도 솔직한 심정이 그렇다. 가끔 이와 비슷한 말을 선배나 친구에게서 듣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일은 ..
    김홍식의 교단칼럼 전 광주서부교육장
  • <칼럼> 교육감 예비 후보의 자격
    추석을 맞아 사방에 내걸렸던 현수막이 모두 철거되었다. 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내거는 것은 불법이란다. 그런데도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하여 입후보 예정자들 이름이 추석 밥상에 오르기 위하여 무차별적이었던 모습이다. ..
    정화희 교단칼럼 운리중학교 수석교사
  • <칼럼> 팬데믹에서 찾은 교육의 참 의미
    연일 암울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전면등교 후 광주 12개 학교서 37명 확진" (남도일보, 이은창 기자, 2021.09.08.)기사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서구 모 고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12개 ..
    김지선 교단칼럼 각화중학교 교사
  • <칼럼> 코로나 백신 접종 우선 순위와 교육
    미국이나 독일, 터키와 인도네시아 같은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교사들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았다. 그러나 한국의 교사들은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니다. 얼마 전에 미국 모더나 회사의 코로나 예방 백신 ..
    이운규의 교단칼럼 광주 신용중 교사
  • <칼럼> 전남의 대안교육학교와 진행 프로젝트
    지난 8월 18~19일에 11개의 전남 대안교육(특성화)중고등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이 모여 대안교육의 교육과정과 미래에 관하여 공유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성찰은 정직한 반성과 인정으로부터 시작된다. 성찰은 강사인 ..
    정유하의 교단칼럼 나산실용예술중학교 교장
  • <칼럼> 아이들의 꿈을 물어도 되는 걸까?
    이 시기 고등학교에서는 대학 수시전형으로도 분주하지만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과 선택으로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나 연구학교의 대부분이 그렇듯 1, 2학년 담임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급의 아이들과 ..
    김현주 교단칼럼 광주인성고 교사
  • <칼럼> 우리들의 영웅을 보며
    폭염과 코로나19의 위세가 대단하다. 우리의 간절한 소망과는 달리 한풀 꺾일 줄 모르고 우리의 간절한 기대를 배반하고 있다. 이 속에서 힘들게 지쳐가는 이웃의 모습을 보며 이제는 힘내라는 말조차도 꺼내기가 조심스..
    김홍식의 교단칼럼 전 광주서부교육장
  • <칼럼> 2학기 개학, 우리 자녀들에게 갈채를
    방학인데도 민재라는 아이가 전화를 해온다. 공부가 기대보다 많이 후퇴하여 선생님과 공부하기로 약속하고 확인받기로 한 날이다. 자기 주도 역량이 부족하여 혼자 학습하기 힘들다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여..
    정화희 교단칼럼 운리중학교 수석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