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친 뒤 ‘쌀쌀’···광주·전남 큰 일교차

입력 2026.03.06. 07:50 강주비 기자
6일 오전까지 5~20mm 비
지리산 부근 1cm 안팎 눈
주말 맑지만 평년보다 기온↓
낮·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광주·전남에 이른 아침부터 봄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우산을 쓴 학생들이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캠퍼스 메타쉐쿼이아 산책길을 걷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에는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상층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전날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6일 오전께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지리산 부근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1~6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 기온은 7~1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주말인 7~8일에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영하 5~1도, 낮 기온은 5~13도 수준에 머물러 평년보다 1~4도가량 낮겠다.

해상에서는 6일 밤부터 7일 오후 사이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내륙을 중심으로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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