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21일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대체로 양호

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최고 18도까지 오르며 온화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온화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4~7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20일 아침 기온은 영하 4~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21일 아침 기온은 영하 1~7도, 낮 기온은 11~18도로 올라 4월 상순과 비슷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할 가능성도 있다.
22일은 북쪽 기압골이 지나며 오전까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아침 기온은 6~10도, 낮 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기압골 발달과 찬 공기 강도에 따라 강수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이 기간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광주와 그 밖의 전남 지역에서도 강풍이 예상된다. 서해남부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위험도 커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20일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1일 오전 광주는 한때 나빴다가 오후에 보통 수준으로 완화되겠으며, 전남은 하루 종일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건조에 따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만큼 호흡기 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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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친 뒤 ‘쌀쌀’···광주·전남 큰 일교차
광주·전남에 이른 아침부터 봄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우산을 쓴 학생들이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캠퍼스 메타쉐쿼이아 산책길을 걷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에는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상층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전날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6일 오전께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지리산 부근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다.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1~6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 기온은 7~1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주말인 7~8일에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영하 5~1도, 낮 기온은 5~13도 수준에 머물러 평년보다 1~4도가량 낮겠다.해상에서는 6일 밤부터 7일 오후 사이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내륙을 중심으로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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