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아침은 쌀쌀·낮은 포근···낮 최고 16도

입력 2026.01.16. 07:30 강주비 기자
16~18일 낮 기온 10도 안팎…큰 추위 없어
16일 오전 황사 영향 미세먼지 ‘나쁨’ 가능성
광주·전남지역이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시민들이 두터운 겉옷을 벗어 들고 걸어가고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광주·전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6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2~3도, 낮최고기온은 8~16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다만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류를 타고 중국 북부와 북동부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대기 하층의 하강기류 영향으로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17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2~3도, 낮최고기온은 6~14도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18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2~4도, 낮최고기온은 10~14도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황사와 미세먼지 예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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