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영하권 한파 속 눈 더 온다

입력 2025.12.04. 07:24 강주비 기자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 당분간 지속
3~4일 전남서해안 최대 5㎝ 적설
광주지역에 올겨울 첫 눈이 내린 2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보며 반가워하고 있다. 뉴시스

올겨울 첫 대설특보가 발효됐던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하루 더 눈이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며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4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6~1도, 낮최고기온은 5~9도로 종일 춥겠다. 전날부터 내린 눈은 이날 아침까지 이어져 전남서해안에 1~5㎝ 적설이 예상된다. 광주와 전남내륙에는 순간풍속 1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5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3~3도, 낮최고기온은 6~9도로 매우 춥겠고, 저녁부터 밤 사이 전남북부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눈이 올 경우 예상 적설량은 1㎝ 안팎, 비가 올 경우 강수량은 1㎜ 내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4일 오후부터 밤 사이 예상되는 눈은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릴 수 있어 지역별 적설 차이가 클 것"이라며 "특히 퇴근 시간대에 집중될 가능성이 커 실시간 기상레이더와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에는 전날 첫눈이 관측됐고 영광·장성·무안·함평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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