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화요일부터 기온 '뚝'···광주·전남 맹추위 시작

입력 2025.12.01. 07:06 강주비 기자
2일부터 영하권으로 급락
6일까지 평년보다 5도 낮아
"바람 강해 체감 더 추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린 17일 시민들이 이른 아침 광주 북구 용봉동 북구청사거리에서 패딩, 목도리, 장갑으로 중무장한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에 맹추위가 찾아오면서 주중에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아침최저기온은 5~10도, 낮최고기온은 11~15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겠다.

이후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겠다. 2일 아침최저기온은 0~5도, 낮최고기온은 6~11도로, 전날보다 5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은 서해에서 유입되는 수증기 영향으로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3~3도, 낮최고기온은 3~8도에 머물겠다.

이후 6일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3~3도, 낮 기온은 6~10도로 평년보다 3~5도 가량 낮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1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가, 이후 '좋음'~'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한기가 남하하면서 지상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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