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초겨울 날씨 전환
"추위 절정→기온 회복 반복"

광주·전남은 주말 약한 비가 내린 뒤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7일 광주·전남 지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은 6~14도, 낮최고기온은 20~22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낮 동안에는 비교적 온화하겠으나,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주말인 8일 밤부터 9일 아침까지는 남쪽골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 10일부터는 북서풍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초겨울에 가까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12일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회복돼 평년 수준의 가을 날씨로 돌아올 전망이다. 10~16일 사이 아침기온은 4~12도, 낮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해상은 7일부터 10일까지 남해서부와 서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대 3m까지 높게 일겠으니, 조업이나 항해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기압골이 통과하며 비가 온 뒤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기온이 급강하고, 복사냉각으로 추위가 절정을 보이다 기온이 회복되는 날씨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며 "8일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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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10일 최대 7㎝ 눈···영하권 강추위 동반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광주 서구 광천동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눈을 피하며 대중교통을 기다리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에 강한 눈과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9일 광주·전남은 중국 남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아침기온은 영하 6~영하 2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겠으나, 낮부터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7~10도까지 오르겠다.10일 아침기온은 1~7도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떨어지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전면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아침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찬공기가 남하하며 눈으로 바뀌겠다.예상 적설량은 2~7㎝다. 특히 밤에는 시간당 1~3㎝, 늦은 밤에는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5㎝ 안팎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눈은 11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기차 구름과 상층의 찬공기 영향이 겹치면서 지역에 따라 대설경보 수준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날 아침기온은 영하 7~영하 1도, 낮기온은 영하 1~3도로 강추위가 예상된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산불과 화재 예방은 물론, 눈 피해와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해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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