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올해 '첫 열대야'

입력 2025.06.20. 09:17 김종찬 기자
지난해 7월 오후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무등일보DB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광주 과기원이 25.6도를 기록, 가장 높았으며 이어 영광 25.2도, 장성 25.1도, 무안공항 25도 등을 보였다.

열대야는 밤 사이(오후 6시 1분~익일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광주의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7월 5일)에 비해 16일 앞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며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2
후속기사 원해요
2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