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1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최고기온은 25~29도에 분포하겠다.
12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은 16~19도, 낮최고기온은 24~30도를 오르내리겠다.
13일과 14일에는 비가 예보됐으며, 기온은 평년(최저 16~18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전남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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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다시 '물폭탄'···최대 400㎜ 더 온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광주 북구 중흥동 북구청4거리에서 전남대 방향으로 향하는 일반도로와 주택가에 물이 사람 종아리 높이까지 범람해 차량은 움직이지 못하고 시민들은 침수된 도로를 건너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은 하루 더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일본 동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19일 저녁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18~19일 예상 강수량은 150~300㎜, 많은 곳 400㎜ 이상으로 예보됐다.특히 18일 밤부터 19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50~80㎜에 달하겠다.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할 예정이다.이 기간 바람도 순간풍속 15㎧로 강하게 불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19일 아침최저기온은 24~25도, 낮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20일 아침최저기온은 24~26도, 낮최고기온은 29~33도 사이에 분포하겠다.기상청 관계자는 "19일까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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