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강풍 동반 최대 50㎜ 비

입력 2025.05.01. 07:53 강주비 기자
일부 지역 시간당 10~20㎜
1일 아침 기온 15도·낮 24도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강풍과 폭우가 쏟아진 광주도심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무등일보DB

광주·전남은 강한 바람과 함께 오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릴 예정이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일 광주·전남 지역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북한지방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전남해안과 전남동부내륙에는 10~50㎜, 그 밖의 지역에는 10~40㎜의 비가 예상된다.

일부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도 떨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1일 아침최저기온은 10~15도, 낮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다. 2일 아침최저기온은 7~11도, 낮최고기온은 19~22도를 오르내리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 확보,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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