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곡성·구례·광양·순천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며 기온은 오전 9도~14도, 오후 17~24도 분포이다.
하늘은 오전 한 때 구름이 많겠으며 오후 부터 맑아지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바다 안개가 끼고 있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아 만조 시간대에는 저지대 침수도 우려된다.
주요 지점 만조 시각은 고흥 발포 오후 10시 10분(395㎝), 거문도) 오후 10시 21분(357㎝), 진도) 오후 11시 43분(400㎝), 목푸 30일 오전 3시 56분(505㎝)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며 "입산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을 할 때는 화기사용과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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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친 뒤 ‘쌀쌀’···광주·전남 큰 일교차
광주·전남에 이른 아침부터 봄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우산을 쓴 학생들이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캠퍼스 메타쉐쿼이아 산책길을 걷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에는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상층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전날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6일 오전께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지리산 부근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다.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1~6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 기온은 7~1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주말인 7~8일에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영하 5~1도, 낮 기온은 5~13도 수준에 머물러 평년보다 1~4도가량 낮겠다.해상에서는 6일 밤부터 7일 오후 사이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내륙을 중심으로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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