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20일 새벽 가랑비

광주·전남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광주·전남 지역은 따뜻한 남쪽 공기와 서풍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높겠다.
18일 아침최저기온은 11~15도, 낮최고기온은 18~25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또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가운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다.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에는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의 경계에서 강수역이 발달하면서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19일 아침최저기온은 13~17도, 낮최고기온은 18~24도를 오르내리겠다.
20일 아침최저기온은 11~16도, 낮최고기온은 17~27도에 분포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19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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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여름 문턱 '소만'…낮 최고 30도, 오후 소나기 뉴시스여름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절기 '소만'인 21일은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오후부터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남해안, 경남남해안 등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는 이날 오후까지 10~40㎜(산지는 60㎜ 이상)의 비가 이어지겠다.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북내륙, 대구·경북, 경남북서내륙 등에 5~40㎜ 규모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 수 있다.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충청권내륙, 남부내륙 일부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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