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고 강풍이 불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여수·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다.
아침최저기온도 영하 9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무등산 영하 9.1도, 화순 백아 영하 7.2도, 광양 백운산 영하 5.9도, 곡성 옥과 영하 5.6도, 담양 영하 5.4도를 기록했다.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낮 최고기온도 평년(6~10도)보다 낮은 2~5도를 기록하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 해안은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70㎞(초속20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날 광주와 전남 서부에 0.1㎜미만의 빗방울이나 0.1㎝미만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한 건강 관리와 농작물 냉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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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해졌지만 건조한 광주·전남···기온차·안개 '주의' 10일 광주 남구 양과동 빛고을농촌테마공원 화훼온실에 봄꽃송이가 활짝 피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온 광주·전남은 대기가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또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21일 아침최저기온은 2~8도, 낮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으며, 오전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22일 아침 기온은 3~8도, 낮 기온은 15~23도에 분포하겠다.23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3~9도, 낮 기온은 16~25도가 되겠다.22~23일 이틀 동안 서해남부해상과 전남서부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나들이가 많을 시기에 육상과 해상에 짙은 안개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고 말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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