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최저기온 영하 9도…강풍 불면서 '강추위'

입력 2025.02.19. 07:35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入春)인  3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추위 속 웅크린 채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5.02.03. hyein0342@newsis.com

광주·전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고 강풍이 불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여수·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다.


아침최저기온도 영하 9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무등산 영하 9.1도, 화순 백아 영하 7.2도, 광양 백운산 영하 5.9도, 곡성 옥과 영하 5.6도, 담양 영하 5.4도를 기록했다.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낮 최고기온도 평년(6~10도)보다 낮은 2~5도를 기록하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 해안은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70㎞(초속20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날 광주와 전남 서부에 0.1㎜미만의 빗방울이나 0.1㎝미만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한 건강 관리와 농작물 냉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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