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월대보름 광주·전남지역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6도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2도로 예보됐다.
이날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기도 하겠다. 이 경우 예상 적설량은 1~5㎝다.
기상청은 비가 그치는 시점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관측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날씨] 포근해졌지만 건조한 광주·전남···기온차·안개 '주의' 10일 광주 남구 양과동 빛고을농촌테마공원 화훼온실에 봄꽃송이가 활짝 피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온 광주·전남은 대기가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또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21일 아침최저기온은 2~8도, 낮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으며, 오전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22일 아침 기온은 3~8도, 낮 기온은 15~23도에 분포하겠다.23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3~9도, 낮 기온은 16~25도가 되겠다.22~23일 이틀 동안 서해남부해상과 전남서부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나들이가 많을 시기에 육상과 해상에 짙은 안개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고 말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 · [날씨] "하루만 더 따뜻하게 입으세요"···20일 아침까지 '영하 추위'
- · [날씨] 광주·전남 최대 5㎝ '눈바람'···출근길 안전 비상
- · [날씨] '아직 패딩 넣지 마세요'···꽃샘 추위에 눈·비 소식
- · [날씨] '봄 날씨' 광주·전남 낮 최고 19도…일교차 주의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