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10~40㎜ 비

광주·전남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길었던 한파가 물러날 전망이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러 출근길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다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은 6~10도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11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전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12일까지 이어지겠다. 전남동부내륙의 경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11일부터 12일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많겠으니,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운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
[날씨] 포근해졌지만 건조한 광주·전남···기온차·안개 '주의' 10일 광주 남구 양과동 빛고을농촌테마공원 화훼온실에 봄꽃송이가 활짝 피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온 광주·전남은 대기가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또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21일 아침최저기온은 2~8도, 낮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으며, 오전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22일 아침 기온은 3~8도, 낮 기온은 15~23도에 분포하겠다.23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3~9도, 낮 기온은 16~25도가 되겠다.22~23일 이틀 동안 서해남부해상과 전남서부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나들이가 많을 시기에 육상과 해상에 짙은 안개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고 말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 · [날씨] "하루만 더 따뜻하게 입으세요"···20일 아침까지 '영하 추위'
- · [날씨] 광주·전남 최대 5㎝ '눈바람'···출근길 안전 비상
- · [날씨] '아직 패딩 넣지 마세요'···꽃샘 추위에 눈·비 소식
- · [날씨] '봄 날씨' 광주·전남 낮 최고 19도…일교차 주의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