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은 당분간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10도 내외로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9도로 예상된다.
18일부터 19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에는 기온이 상승하고 밤사이에는 복사 냉각으로 안개가끼고 도로 살얼음이 기는 곳이 나타나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노인과 영유아 등 한랭질환 취약인은 급격한 기온변화에 유의하고 외출을 자제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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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낮기온 6~10도 '한파 끝'···저녁엔 '눈 또는 비'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뉴시스 광주·전남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길었던 한파가 물러날 전망이다.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러 출근길 강추위가 지속되겠다.다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은 6~10도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11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전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12일까지 이어지겠다. 전남동부내륙의 경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11일부터 12일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많겠으니,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운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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