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아침은 '쌀쌀', 낮에는 '포근'

입력 2025.01.16. 18:27 임창균 기자
지난달 23일 광주시 북구 운암동 전남대 캠퍼스 용지에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이 찾아와 먹이 사냥을 하고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광주·전남은 당분간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10도 내외로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9도로 예상된다.

18일부터 19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에는 기온이 상승하고 밤사이에는 복사 냉각으로 안개가끼고 도로 살얼음이 기는 곳이 나타나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노인과 영유아 등 한랭질환 취약인은 급격한 기온변화에 유의하고 외출을 자제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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