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오르며 추위가 풀리겠다.
1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4일 광주·전남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겠다.
광주와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겠으나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기온이 10도 내외를 기록해 포근하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 오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며 "15일부터는 비나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날씨] 광주·전남 영하 3도…강풍·대기 건조 '산불 주의' 지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뉴시스광주와 전남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1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은 당분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또 전남 여수와 광양지역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흑산도·홍도에는 강풍 주의보,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됐다.여수,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거문도·초도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졌다.광주와 전남지역 기온은 오전 영하3도~1도, 오후 3도~6도 분포이다.오후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우려가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바람은 19일까지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며 해안가 지역은 초속 20m 이상이 예상된다.서해남부먼바다는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주의 운항이 필요하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지역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와 시설물 낙하 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뉴시스
- · [날씨] 광주·전남 최저 영하 4도··· 강풍에 체감온도 '뚝'
- · [날씨] 정월대보름 광주·전남 비 또는 눈..."교통안전 유의"
- · '순천 5.7㎝' 전남 일부지역 대설특보…광주 40㎜ 비
- · [날씨]낮기온 6~10도 '한파 끝'···저녁엔 '눈 또는 비'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