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을 맞아 광주·전남은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다.
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
6일 오후 서해안에서 1㎜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나 밤부터 찬 공기의 남하로 기온이 더욱 떨어져 '대설'인 7일부터는 광주와 전남 서부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7일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아침 영하권 추위는 계속 이어지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8일 아침은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밤사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 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낙상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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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대 10㎝ 눈에 강풍···한파, 주말까지 광주·전남 강타
이른아침부터 눈이 내린 광주 서구 화정동 4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우산을 준비하자 못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은 많은 눈과 함께 주말까지 강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2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영하권 추위를 보이며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21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9~영하 4도, 낮최고기온은 영하 2~1도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 영광과 신안(흑산면 제외)은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전남중부내륙·전남서해안은 새벽~오전부터, 전남서부남해안은 저녁부터 눈이 내리겠다.눈은 22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광주와 전남중부내륙·서부남해안 1~5㎝다.22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1~영하 4도, 낮최고기온은 영하 1~2도 사이에 분포하겠다.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남서해안과 여수에는 20㎧ 이상의 강풍이 예보됐고, 그 밖의 지역에도 1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여기에 건조한 대기로 인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남동부남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눈은 일부 지역에 24일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겠으며, 영하권 강추위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23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8~영하 1도, 낮최고기온은 3~6도를 오르내리겠으며, 24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5~0도, 낮최고기온은 1~5도가 되겠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겠고 당분간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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