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은 비소식과 함께 포근한 날씨 이어지겠다.
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2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오전 5시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보성 170m, 장흥 180m, 강진 190m, 화순 이양 210m, 순천 530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오후부터는 중국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기 시작하겠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며 내일 아침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겠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날씨] 광주·전남 영하권 추위 속 눈·비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을 맞아 광주·전남은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다.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6일 오후 서해안에서 1㎜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나 밤부터 찬 공기의 남하로 기온이 더욱 떨어져 '대설'인 7일부터는 광주와 전남 서부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7일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아침 영하권 추위는 계속 이어지겠다.6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8일 아침은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낮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밤사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 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낙상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 [날씨] 광주·전남 아침 영하권 추위···일교차 주의
- · [날씨] 광주·전남 출근길 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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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광주·전남 낮 최고 18도 포근···짙은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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