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은 15도 내외의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낮 기온이 25도 가까이 올라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큰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4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까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오전 5시까지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함평 월야 120m, 화순 이양 190m, 보성 복내 200m, 나주 250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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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에 비 내린 뒤 초겨울 추위 온다
광주·전남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19일 광주 서구 내방동에서 한 시민이 모자, 목도리, 장갑으로 중무장 한 채 추위를 이겨내며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은 주말 약한 비가 내린 뒤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7일 광주·전남 지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은 6~14도, 낮최고기온은 20~22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낮 동안에는 비교적 온화하겠으나,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질 전망이다.주말인 8일 밤부터 9일 아침까지는 남쪽골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비가 그친 뒤 10일부터는 북서풍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초겨울에 가까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12일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회복돼 평년 수준의 가을 날씨로 돌아올 전망이다. 10~16일 사이 아침기온은 4~12도, 낮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해상은 7일부터 10일까지 남해서부와 서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대 3m까지 높게 일겠으니, 조업이나 항해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기압골이 통과하며 비가 온 뒤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기온이 급강하고, 복사냉각으로 추위가 절정을 보이다 기온이 회복되는 날씨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며 "8일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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