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주·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34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늦은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5㎜미만으로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약하게 내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4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구례·강진 34도, 나주·장성·담양·화순·함평·영암·순천·광양·곡성·완도·해남·고흥 33도, 광주·영광·목포·무안·진도·신안·장흥 32도, 보성 31도, 여수 30도로 예상된다.
폭염주의보는 기존의 전남 8개 시·군(담양·곡성·구례·화순·광양·순천·영암·신안)에 이어 전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해남·완도·무안에서도 발효됐다.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여수 거문도 26.8도, 신안 가거도 26.4도, 완도 여서도 25.8도 등을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와 전남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날씨] 광주·전남 낮 최고 33도···최대 40㎜ 비 '가을 폭염'이 이어지는 광주·전남은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40㎜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3도 분포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높겠다.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장성·영광·함평·무안·영암·신안·구례·곡성·해남·고흥 33도, 광주·나주·담양·화순·목포·진도·순천·광양·강진·장흥 32도, 여수·보성 31도로 예상된다.밤사이 지역별 최저기온은 진도 27.3도, 목포 26.8도, 무안 26.1도, 광주 25.7도, 함평 25.5도 등을 기록해 광주·전남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다.현재 담양·곡성·구례·해남·완도·영암에는 폭염경보가, 광주와 전남 나머지 16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 [날씨] 광주·전남 시간당 30~50㎜ 소나기 내린다
- · [날씨] 9월에 35도?···광주·전남 곳곳서 9월 최고기온 갱신
- · [날씨] 광주·전남 낮 최고 36도까지···폭염경보 확대
- · [날씨] 광주·전남 낮 최고 34도 늦더위···최대 40㎜ 소나기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