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남 남해안부터 다시 장맛비, 이틀간 최대 100㎜

입력 2024.07.12. 18:01 임창균 기자

광주·전남은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남해안부터 다시 시작되겠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13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14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예상 강수량은 5~40㎜이나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00㎜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전남 곳곳에서는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해 무더위도 예상된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은 시간당 30㎜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저지대 침수 등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정체전선의 위치와 저기압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이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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