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 기간 중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22대 총선 사전투표일 기간인 오는 6일까지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다소 끼거나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사전투표가 치러지는 이틀간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수 확률 20~30%대이나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수준이어서 강수량 기록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나타나 평년보다 2~5도가량 더 높아 포근하겟다. 이튿날인 6일도 평년보다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다만 이날 오전 함평·신안 등 전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출근길 또는 투표소 가는 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부터 오는 7일까지 비교적 평년보다 따뜻한 주말이 이어지겠다. 강수량 예보는 없지만 일부 해안가에는 안개가 짙게 깔리며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
[날씨] 낮 최고 25도···강풍에 건조한 날씨 '화재 조심' 초여름날씨낮 최고 25도에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을 보이지만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산불 위험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순간풍속 15㎧ 내외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24~25일 이틀간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5도 분포를 보이겠다. 24일 오전 3시부터 정오 사이 여수·고흥·보성·강진·장흥·해남·완도·진도 등 전남 8개 시·군에는 1㎜ 내외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비롯해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날씨] 포근해졌지만 건조한 광주·전남···기온차·안개 '주의'
- · [날씨] "하루만 더 따뜻하게 입으세요"···20일 아침까지 '영하 추위'
- · [날씨] 광주·전남 최대 5㎝ '눈바람'···출근길 안전 비상
- · [날씨] '아직 패딩 넣지 마세요'···꽃샘 추위에 눈·비 소식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