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다시 영하권 추위

입력 2024.02.25. 18:11 임창균 기자

광주·전남지역에 비가 그친 뒤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다.

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에 비를 뿌리던 기압골이 중국 북동지역 고기압의 확장으로 남하하면서 흐리고 영하권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26일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3도이며 27일은 영하 1도~4도 분포를 보이겠다.

같은 기간 낮 최고기온도 10도 안팎에 머물겠다.

특히 기상청은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 속도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동될 가능성이 높아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의 차이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기압골의 영향에 따라 일부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기상예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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