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 주말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월대보름인 24일 보름달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2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는 25일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에 따라 정월대보름인 24일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보름달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도 당분간 이어지겠다.
23일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7~9도다.
이날 오전부터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되며 예상 강수량은 5~10㎜다.
정월대보름 당일인 24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7~9도 분포를 보이겠다.
25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1도에서 4도로 비교적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인 24일 광주·전남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보름달을 보기에는 힘들 것 같다"며 "지역에 따라 비 또는 눈이 오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날씨] 尹탄핵 표결 14일,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광주·전남은 영하권 추위와 함께 눈과 비가 내리겠으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2차 표결일인 14일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과 비가 내리겠다.광주와 전남북부에는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1~5㎝ 가량의 눈이 내리겠으며, 전남서해안에는 5㎜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영하권의 아침 추위도 이어지는 가운데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0도 분포를 보이겠다.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7도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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