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억원 국비 확보 이어 군공항 특별법대표 발의
송정역사 증축, 빛그린산단 진입로 개설 등 주도

박균택 국회의원(광산갑)이 지난 1년 6개월간 의정 성과를 집약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윤석열 탄핵청원 청문회 대응부터 검찰개혁, 지역 현안 국비 확보까지 중앙과 지역을 아우른 활동상을 담았다.
박 의원은 13일 발간된 의정보고서를 통해 지난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서의 역할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그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섰다”며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에 나선 경찰을 몸으로 막아섰고, 이후 윤석열 탄핵청원 청문회 과정에서는 임성근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을 제기했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와 계좌관리인 이종호 씨의 연결고리를 처음 공개적으로 짚었던 부분도 성과로 제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행보도 비중 있게 담았다.
박 의원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무박 4일 철야시위를 벌이면서 재판관들에게 탄핵 호소문을 전달했으며 이후 정치행정분과 위원으로 참여해 검찰·사법개혁 논의를 주도했다. 지난 대선에서 광산갑 득표율이 86.8%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데 대해서도 자신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역구 주요사업 예산으로 507억원 규모의 국비가 반영됐다며 주요 사업으로 ▲광주송정역사 선상역사 증축(100억원), 연산지구 배수개선(24억원),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로 개설(23억원) 등을,미래차 산업 분야에서는 ▲탑재모듈 상용화 기반 구축(15억원) ▲자율주행차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용역(10억원)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국가지원 의무를 명문화한 광주군공항이전 특별법 개정안 대표 발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행정안전부·교육부 특별교부금(88억7천500만원)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196억원) ▲삼도동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45억원) ▲평동호수 둘레길 주민지원사업(20억원) 등 지역숙원사업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광주와 광산 발전을 위한 일에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겠다”며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확실하게 지역 미래를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최류빈기자 ru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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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통합특별시대 발맞춰 '연결도시 광산' 서남권 플랫폼으로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가 1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최류빈기자 rubi@mdilbo.co
재선 고지에 도전하는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가 민선 9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연결도시 광산’을 기치로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5대 전략과 20대 정책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1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산구는 광주의 최대 산업도시이자 서남권의 관문이다”며 “민선 8기에서 추진한 지속가능 일자리와 통합돌봄 정책이 전국적 주목을 받았고,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도 반영됐다. 이를 계승해 민선 9기에서는 도시와 농촌, 사람과 산업, 문화와 행정을 잇는 플랫폼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새 비전으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연결도시 광산’을 제시했다. 규모만 큰 ‘공룡 도시’에 머무르지 않고 기초지방정부의 자치와 분권을 강화해 균형 있는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구체적 방안으로는 ‘연결도시 광산’이라는 방향성 아래 지속가능 일자리 발굴, 행복한 시민사회 조성, 매력적인 도시 구축, 소통혁신 행정 강화 등 전략을 내놨다. 이들 전략을 핵심 축 삼아 20대 세부 정책을 함께 추진,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박 후보는 “중앙정부와 통합특별시에 광주송정역 환승역세권 개발, AI 첨단산업벨트 조성, 황룡·영산강 생태문화 수변공원 조성, 군공항 이전부지 미래형 융·복합도시 구상 등 4대 프로젝트를 적극 건의하겠다”며 “광산구가 서남권 거점도시로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체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가장 우선 추진할 과제로는 ‘일자리 정책’을 꼽았다. 민생이 곧 지역 발전의 무게추라는 판단에서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청년 정착형 일자리 모델 발굴, 소상공인 및 골목경제 활성화 생태계 구축, 협동조합·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그는 “광산형 생애주기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혜택을 체감하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21개 동의 문화·역사적 특성을 기반으로 도시를 브랜딩해 살기 좋은 광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자신의 구상을 뒷받침할 핵심 과제로는 ‘시민주권 실현’을 꼽았다. 박 후보는 “정책 중심 플랫폼과 데이터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 시스템을 강화해 시민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광산구를 지속가능한 상생 공동체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자신했다.최류빈기자 ru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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