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주, 서구 미래산업·돌봄 강화 내걸고 시의원 출마

입력 2026.03.05. 11:20 최류빈 기자
마륵동 미래산업 거점 조성·그린로드 구축 제시
서구 메가시티 이끄는 핵심 축으로 발전시킬 것
안형주 전 서구의원이 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최류빈기자 rubi@mdilbo.com

안형주 전 서구의원이 지역 맞춤형 실천 공약을 내걸고 광주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통합특별시 출범 흐름에 맞춰 서구를 문화관광 거점으로 재편하고 주민 안전과 민생 회복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안 전 의원은 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를 전남광주특별시의 심장으로 세우고 시민 삶과 직결된 실천 공약으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구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군공항 이전부지 활용과 복지망 확충, 생활 안전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마륵동 군공항 이전부지를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 첨단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개발 이익을 시민 삶과 일자리로 환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창에서 운천까지 녹지를 연결하는 ‘그린 로드’ 조성 계획도 밝혔다. 그는 “서창 생태관광지구 지정과 들녘·마륵공원·운천저수지 녹지 축 연결을 통해 도심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벚꽃길 축제 복원도 추진하는 등 서구를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광주지역돌봄 특별기금’ 설치를 공약했다. 민관 협력 재원을 확보해 등급 외 야간·휴일 돌봄까지 책임지는 자립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 순찰차 거점 주차구역을 광주 전역으로 확대하고 주민조례발안 제도를 체계화해 주민 예산 권한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안 전 의원은 “주민 곁에서 답을 찾고 이를 실천해 온 4년을 토대로 시의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겠다”며 “전환기에 선 광주와 전남의 흐름에 맞춰 서구를 메가시티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과 국무총리 자문위원을 지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법무부 보호복지공단 청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류빈기자 ru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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