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 민주당 부대변인, 북구청장 출마 선언

입력 2026.02.04. 19:49 최류빈 기자
4일 광주역 광장서 기자회견 통해 공식화
광주역 중심 발전 등 7대 구정 방향 제시
더불어민주당 문상필 부대변인이 4일 오전 광주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상필 부대변인 제공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일 오전 문 부대변인은 광주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로 일하고 문화로 즐기며 복지로 행복한 도시, 더불어 함께 도약하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인구 감소 등으로 성장동력이 떨어져가는 북구는 지금 골든 타임을 맞이하고 있다”며 “책상에 앉아 규정만 따지는 관리자가 아니라, 예산을 따오고 기업을 유치하는 책임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이유”라면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문 부대변인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북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며 AI(인공지능) 산업과 문화·복지를 축으로 한 ‘구정 대전환’을 약속했다.

7대 구정 방향도 제시했다. ▲광주역 중심 AI·모빌리티 집적 단지 조성 ·광주역 남북 관통 도로 개설로 골목 경제 활성화 ▲산·학·민 협력으로 대학과 지역이 숨 쉬는 북구 ▲주민·예술인 중심 문화 자치 ▲북구랑 행복하게 통합 복지 프로그램 ▲취약계층 중심 북구민 행복 지원금 ▲학교·학부모·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이다.

문 부대변인은 40년이 넘는 현장 경험을 강조하면서 “북구 골목을 누비며 주민을 만나겠다는 것이 제 1의 정치 철학이자 행정 원칙”이라며 “종이 위에 나열된 이력보다 발로 뛰어 온 경험으로 스스로를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문 부대변인은 제6·7대 광주시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대통령 대선 조직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장, 김대중재단 지방자치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 부대변인·당대표 특보 등을 역임하며 쌓은 중앙 인맥과 실물 경제 감각도 구정에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조만간 분야별 공약을 담은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

최류빈기자 ru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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