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의정·공기업대상-한양임 광주 북구의회 의원]야간·휴일 소아 진료 공백 개선 기여

입력 2026.01.20. 18:34 박찬 기자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공동
제9회 무등 행·의정·공기업 대상 혁신비전 부문

한양임 광주 북구의회 의원은 저출산 시대 속 심각한 소아청소년과 폐과 위기와 야간·휴일 소아 진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제도 개선에 나서며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북구는 43만 인구를 대규모 자치구지만, 야간·휴일 소아 전문 진료기관이 부재해 보호자들이 응급실을 전전하거나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한 의원은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한 의원은 지난해 3월 제30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관련 조례 제정을 공식 예고하며 정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는 같은 해 4월 북구 양산동 아이맘아동병원과 오치동 미래아동병원이 광주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연합운영을 시작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한 의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달빛어린이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주시 북구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병원과 협력약국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자치구 단위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한 전국 최초 사례였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소아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선도적 입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조례 제정을 통해 광주시·북구·북구의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으며,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소아 전문 진료가 가능해져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2개 병원이 당번제로 주 7일 연합운영하는 방식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저출산 시대를 맞아 구체적인 양육친화 정책을 내세워 의료 인프라 확충을 입법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한양임 광주 북구의원

한 의원은 "야간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 부모들이 느끼는 불안은 매우 크다.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양육 부담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제도로 풀어내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찬기자 juve5836@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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