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의정·공기업대상-이숙희 광주 북구의회 의원] 보육·안전 생활 밀착 의정활동 주목

입력 2026.01.20. 18:29 박찬 기자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공동
제9회 무등 행·의정·공기업 대상 의정 부문

이숙희 광주 북구의회 의원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행동하는 보육·복지 전문가'로 알려진 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 조성을 목표로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중화장실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설치'를 촉구하며 양육 가정이 겪는 불편함을 공론화했다. 이후 북구와 27개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설치 가능한 공간에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를 단계적으로 설치하도록 이끌었다. 현재는 북구와 27개동 행정복지센터 모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이는 양육 친화적 공공 인프라 확충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또한 북구의 정책과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광주시 북구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구정 홍보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홍보대사를 활용한 행정전화 통화연결음 송출 등 다양한 방식의 구정 홍보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북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주민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숙희 광주 북구의원

이 의원의 주민 안전을 위한 입법 활동도 두드러졌다. '광주시 북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를 통해 자연재난이나 노후화로 인한 위험수목을 신속히 정비·제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실제로 관내 20개소 위험수목 정비가 이뤄져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 밖에도 북구청사거리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부지 내 주차장을 주민들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도 힘썼다. 구정질문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이용 시간제한을 없애 주민 주차 불편을 해소했으며, 실제 수요 조사와 이용자 모집을 통해 주민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였다.

이 의원은 "작은 불편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는 것이 기초의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보육과 복지, 생활 안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정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찬기자 juve5836@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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