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의정·공기업대상-김건안 광주 북구의회 의원] 디지털 교육 표준화, 지역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1.20. 18:28 박찬 기자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공동
제9회 무등 행·의정·공기업 대상 지역발전 부문

김건안 광주 북구의회 의원이 디지털 교육 표준화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인공지능(AI) 산업 시대에 대응한 인재 양성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안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디지털 교육 기반을 제도화하며 지역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과 4차 산업혁명 흐름 속에서 지역 간 디지털 역량 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북구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광주시 북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공공시설을 활용한 기초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 방과 후 디지털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디지털 관련 기업·기관과 연계한 재능기부 사업과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단기 교육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 여건에 맞는 디지털 인재 육성 생태계 구축,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북구는 이 조례를 통해 올해부터 연간 약 5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 교육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연간 200명 이상의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대학 진학률과 취업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역 디지털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취업 연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김건안 광주 북구의원

김 의원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표준화된 교육 모델을 개발해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정책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디지털 역량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를 살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다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북구가 광주 지역 디지털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과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찬기자 juve5836@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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