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의정·공기업대상-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 골목상권 활성화, 원도심 경제거점 육성

입력 2026.01.20. 18:26 임창균 기자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공동 제9회 무등 행·의정·공기업대상
지방의회 기초의원 혁신비전 부문
2023년 4월 진행한 '쫑포상가' 상인회 간담회.여수시의회 제공

제9회 무등 행·의정·공기업 대상에서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이 혁신비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 의원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원도심 상권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골목형 상점가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민, 지역 상인들과 꾸준히 소통했으며, 이 과정에서 원도심 상권의 제도적 보호와 관광·경제 연계 모델을 선보여 다른 지자체로 확산한 성과도 돋보였다.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

진 의원은 2012년 세계박람회 이후 여수 관광객이 급증했으나 코로나 펜데믹 이후 원도심에 빈 점포와 도산 사례가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가 휘청이는 상황을 주시했다.

이 같은 현실을 개선하고 원도심 상권을 지속가능한 경제·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23년 6월 '여수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으며 지난 2024년 8월에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여수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를 발의했다.

조례 제정 과정에서는 상인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타 지자체 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하여 정책을 설계했다. 조례 제정 후 행정과 협력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과 신청 절차를 정비하고, 상인 조직화와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조례 개정으로 기존 2천㎡ 이상, 30개 점포 이상 밀집해야 했던 조건이 20개 점포 이상으로 완화됐고 이를 근거로 해양공원 근처 해물삼합거리와 인접한 쫑포상가가 여수시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관광객과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캐스퍼 자동차를 경품으로 한 3개월간의 상권 이용 촉진 행사를 개최하여 방문객 유입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였다. 이 과정과 성과는 지역 언론에서 집중 보도되어 정책의 사회적 파급력을 높였다.

상인 간담회와 지속적 홍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으로 운영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으로 정착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진명숙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들은 중소벤처기업부나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상권컨설팅이나 시설 현대화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다"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위기가 조금이라도 돌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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