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선출직 지방의원 등 직·간접 연루 소명 진행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모집 과정에서 전남 지역 현직 군수 등이 중징계를 받은 가운데, 광주에서도 현직 단체장과 시의원들이 불법 당원 모집 의혹을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당원모집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일부 선출직 지방의원들이 불법 모집 의혹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소명 절차를 밝았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민주당은 중앙당 및 시도당 전수조사를 벌여 불법 당원 모집이나 당비 대납 의심 정황 포착시 중징계 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중앙당에서 광주시당에 불법당원 모집 허위주소 중복으로 당원을 모집한 인원들을 통보한 가운데, A구청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들을 상대로 소명 절차를 밟고 있다.
시당 관계자는 "당원 모집 조사 과정에서 일부 불확실한 부분이 있어 소명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아직 당 차원에서 공식 통보하진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당사자로 지목된 이들은 불법이 없었다며 소명에 나섰다.
한 지방의원은 "당원 모집 과정에서 서명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중앙당에서) 2차 징계 등과 관련해 징벌 내용을 통보받지 않은 상황이다"며 "판단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기에 사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거론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7일 구복규 화순군수에 대해 불법 당원 모집 혐의로 당원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당규상 내년 지방선거 민주당 공천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구 군수는 "통보가 오면 재심을 신청해 소명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구 군수 외에도 전남 서남권 군수 출마예정자와 광역의원 입지자 등 2명에 대해 불법 당원 모집과 관련해 각각 당원 자격정지 2년과 3개월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최류빈기자 ru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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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의정·공기업대상-김태완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 주민 목소리 담아 눈높이 맞춤 정책 구현
광주 광산구의회가 지난해 4월 '장애인 시외 이동권·접근권 보장 촉구 결의안' 채택했다. 광산구의회 제공
김태완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이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쳐 제9회 무등 행·의정·공기업대상 의정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지역 주민과의 적극 소통과 경청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를 의회 정치에 충실히 반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환경,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화에 힘써 왔다는 평가다.김태완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노인친화형 공원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정책 이행을 위한 광산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촉구해 왔다. 기존 공원의 시설을 보완하는 방식의 '실버 공원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제안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이의 일환으로 광산구 내 근린공원 60개소와 어린이공원 133개소, 소공원 21개소가 노인 친화적인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어르신뿐 아니라 장애인, 유아 등 모든 사회적 약자가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셜믹스(Social Mix)' 공간 조성을 강조하며 공원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동체의 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그 결과, 시니어운동기구 설치, 탄성포장, 안내판·벤치 확충 등이 추진됐다.또한 제 293회 광산구의회 제2차 정례회 구정 질문을 통해 광산구 전통시장 활성화와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정상화를 위한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더불어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재활용 활성화 조례와 안전한 무인식품판매점 위생환경 향상 조례 제정,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관리 조례 등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김 의원은 앞으로 실버공원 조성 확대를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기존 어린이공원과 일반 공원의 기능에 어르신들에게 이로운 요소를 더하는 '공원 기능보강' 형태의 시범사업 확대를 검토 중이다.또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시범사업을 신청해 지정 게시대에 친환경 현수막을 우선 게시하고, 이를 관내 기관과 단체로 확시킬 방침이다. 폐현수막 재활용 등 재정지원 근거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더불어 무신식품판매점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위생지도와 점검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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