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광주청년센터 퇴사율, 우려스러운 수준"

입력 2022.11.08. 12:38 이삼섭 기자
최근 2년 사이 퇴사자 25명 발생
"청년들에게 피해…대책 마련 필요"

이귀순 광주시의원(광산구 4)이 광주시 청년정책 수행 중간 지원조직인 '광주청년센터' 퇴사율이 우려스러울수록 높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10여명이 근무 중인 광주청년센터에 최근 2년 사이 퇴사자가 2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난해 12월 민간위탁 사업자가 바뀐 뒤에도 퇴사자가 10여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센터장 3명이 퇴사했으며, 팀장급도 5명(퇴사 예정)이 퇴사했다. 이 의원은 "근속 개월이 1년에 못 미치는 경우도 허다하다"며 "광주 청년정책의 중간자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센터의 높은 퇴사율은 결국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원인분석과 조직진단으로 청년센터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청년센터는 광주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일자리, 주거, 건강, 금융, 자립, 문화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주청년들의 이야기를 모아 정책으로 연결하고 분산돼있는 정책을 플랫폼을 통해 전달한다. 광주시로부터 센터 운영경비 공고기준 12억 원과 기타 사업비용을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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