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사부(조리 인력) 인건비를 지원받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그렇지 않은 민간 어린이집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명노 광주시의원(서구3)은 3일 여성가족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 어린이집, 가정 어린이집 간 형평성을 맞춰 취사부 인건비 평준화와 인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국·공립 또는 법인 어린이집이 취사부 인건비를 정부로부터 100% 지원받는 것과 달리 민간 어린이집 취사부는 보육료 수입으로 취사부를 고용한다. 그러다 보니 보육서비스 질 격차가 벌어진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민간 어린이집 취사부는 인건비로 30만원을 정부에서 받고 있지만 주 10시간 정도밖에 안 되는 급여로 취사부를 고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인건비 상승으로 보육서비스 질과 근무환경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육 현실의 차별정책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지차제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취사부 인건비 평준화를 통해 민간 어린이집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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