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는 1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정 특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광주와 남구를 뛰며 1만명이 넘는 주민을 만나 뵙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을 끝장내고 총선과 대선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특보는 총선 출마 이유를 세 가지로 집약해 설명했다.
우선 윤석열 정부 심판을 통한 민주주의 회복을 언급했다.
정 특보는 "전두환 하나회보다 지독한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오만과 독선으로 그동안 시민들이 피로 이뤄놓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며 "지난 16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한 결기있는 정치인, 행동하는 정치인 정진욱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성장의 동력인 청년들이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정 특보는 "지역차별로 지방소멸위기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이 방해해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광주의 경제와 산업을 발전시키고, 광주의 미래인재와 미래성장동력을 준비하고, 도시인프라를 건설하는 일은 한시도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정 특보는 호남정치 복원도 약속했다.
정 특보는 "김대중 대통령이 해냈던 호남정치의 부흥을 우리가 해낼 때 광주의 미래가 열린다"면서 "광주가 민주당의 심장답게 중앙정치에서 위상과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광주의 정치적 리더쉽을 새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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