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미래 먹사니즘' 이것만은]
국회의원·광주시·전남도·경제 전문가 한자리
미래성장동력 핵심 ‘국정과제’ 반영 전략 논의

새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을 앞두고 무등일보는 이재명 정부에 '광주·전남 미래 먹사니즘 이것만은'을 주제로 6차례에 걸쳐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할 지역 핵심 의제를 제안했다. 이에 무등일보가 제안한 핵심 의제를 국정과제에 반영해 반드시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특별 좌담회를 마련한다.
이번 좌담회는 20일 오후 2시 본사 사옥에서 '광주·전남 미래 먹사니즘 국정과제 반영'을 주제로 진행한다. 좌담회에서는 ▲AI 국가시범도시 조성 ▲서남권 메가시티 구축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제2우주센터 고흥 유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전남형 AI 데이터센터 건립 등 총 6개 지역 핵심 의제에 대한 국제과제 반영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 구조의 대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핵심 과제로, 정부 국책으로 추진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광주시 부시장·전남도 부지사, AI·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경제 전문가를 모시고 좌담회를 진행한다.
조인철(더불어민주당·광주 서구갑)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민주당 국회의원,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원장, 이순형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안도걸 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동남을)과 박균택 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서면 질의로 전략과 과제를 공유한다.
무등일보는 이날 좌담회 내용을 토대로 광주·전남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후속 보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이 가진 강점을 연계하고 정부를 설득할 논리를 탄탄히 구축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다. 독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영상=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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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맛집] KIA·해태 선수들이 선택한 챔필근처 신안동 맛집···‘이대포 땔나무집’ 광주 북구 중흥로에 위치한 '이대포 땔나무집'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최근 KIA 타이거즈 김건국 선수가 전 야구선수 출신 김문호 씨에게 추천한 '이 식당'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맛집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가게 한켠에 쌓여 있는 참나무 장작과 밖에서 직접 숯불을 달구는 사장님의 모습은 이곳이 '찐 맛집' 이라는 걸 증명한다.내부엔 김도영·정해영·이종범·서재응 등 KIA와 해태를 아우르는 레전드들의 사인 유니폼이 벽면을 채우고 있다.이 야구 유니폼은 단골 야구팬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로 작용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서 경기가 있는 날이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웨이팅이 기본일 정도로 북적인다.가게 입구부터 진한 훈연 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표 메뉴는 갈매기살(1만5천원)과 통삼겹 바베큐(1만6천원).기본 찬으로는 동치미, 계란찜, 쌈채소 등이 제공되며, 갈매기살은 와사비와 함께, 삼겹살은 특제소스에 양파와 곁들여 먹으면 풍미가 배가 된다. 초벌된 고기는 숯불 위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제대로 굽지 못하더라도 친절한 차림사님이 “오메~ 뭐하는가~” 하며 직접 구워주는 광주다운 정이 살아있다.참나무로 초벌된 고기는 훈연향이 살아있어 고기 맛에 깊이를 더한다. 특히 껍데기는 두툼하여 식감이 쫄깃·바삭하다.이대포 땔나무집은 야구와 고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KIA 팬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고기를 먹고싶다면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곳이다.※본 기사는 어떠한 광고·협찬을 받지 않았음을 고지합니다.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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