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마량항 해상서 선박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6.03.19. 18:16 김종찬 기자
19일 오후 강진군 마량항 인근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완도해경 제공

강진 마량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강진군 마량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t·승선원 1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직후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명조끼를 착용한 A호 선장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후 가용 장비를 총동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인해 선체 손상이 심해진 A호는 신고접수 약 2시간만인 오후 4시29분께 해상에 침몰했으나, 주변 시설물 등에 대한 추가 피해는 없었다.

A호 선장은 조업을 마친 뒤 기관을 점검 하던 중 엔진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마량파출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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