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시간만에 주불이 잡혔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산림청, 전남소방본부 등 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2분께 광양시 옥곡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소방대응 1단계와 2단계를 잇달아 발령한 데 이어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려 광역 진화 체계를 가동했다.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화재 발생 18시간59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와 주요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49㏊로, 축구장 약 70개 면적에 해당한다.
진화 작업에는 장비 108대와 인력 997명이 투입됐다. 일출 이후에는 산불진화 헬기 25대가 순차적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 정리와 재확산 차단에 주력했다. 특히 야간 비행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가 투입돼 밤사이 화선 파악과 진화 전략 수립에 활용됐다.
당국은 잔불 감시와 함께 산불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
광양 조선소서 크레인 중량물 추락···40대 노동자 사망
광양의 한 조선소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중량물이 떨어져 협력업체 노동자가 사망했다.1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께 광양시 광양읍 한 조선소 작업 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중량물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중량물에 깔린 협력업체 직원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경찰은 작업 과정에서 중량물이 떨어진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노동 당국도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 · 무안공항 사고기 잔해서 발견된 유해 8점...희생자 6명 것으로 확인
- · ‘월급 23만원’ 고흥군 굴 양식장 노동자, 법무부도 구제 나서
- · ‘화재·바다 추락’ 사망사고 잇따라
- · 두바이 고립...광주여성벤처인 17명 '무사귀국'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