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공장서 불···3시간여만에 초진 완료

입력 2026.01.19. 15:21 강주비 기자
작업자 2명 화상…완진까진 시갈 걸릴 듯
19일 오후 2시15분께 여수 화치동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여수산단 내 한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다쳤다.

1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여수 화치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40대 남성 근로자 2명이 목과 귀, 허리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는 등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49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여만인 오후 5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배관 내부 압력을 낮추기 위해 냉각 주수 중이며 완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큐멘 공정에서 용접 준비를 하던 중 열교환기 후단 배관에서 벤젠이 누출되며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